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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가 살다보면 배가 아프거나, 검진을 위해서 또는 검사를 위해서 복부 초음파를 해본적이 있을겁니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초음파를 해도 어디를 보는건지, 복부 초음파로 알 수 있는것이 무엇인지 잘모를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제가 복부 초음파로 알 수 있는것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복부 초음파로 알 수 있는것
복부 초음파는 쉽게 말해서 우리의 배쪽을 초음파를 이용하여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상복부 초음파와 하복부 초음파 두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윗쪽 복부를 검사할건지, 아래쪽 복부를 검사하는지에 따라 차이가 나뉘어집니다.
초음파를 해서 우리의 복부에 있는 장기인 간, 비장, 신장, 췌장, 쓸개, 방광 등 을 검사할 수 있습니다. 복부 초음파의 장점과 단점 또한 알려드리겠습니다.
복부 초음파 장점은 초음파를 이용하여 피부를 통해서 검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고통이 하나도 없고, 손쉽게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임산부, 어린아이 또한 검사가 가능합니다.
단점은 검사전에 8시간 금식하는 등 전처치가 필요하고, CT 나 MRI에 비해 화질이 떨어질 수 있고, 검사자의 실력, 즉 숙련도에 따라 좌우가 됩니다. 그리고 비만이 심한 경우 지방층이 두껍기 때문에 영상이 잘 안나올수 있습니다.
상복부 초음파를 했을때 알수 있는 것은 간을 검사하여 암이나 지방간, 간염, 간경화, 혈관종, 간 석회화 등이 있습니다. 담낭의 질환 또한 볼 수 있습니다. 담낭암이나, 담도암, 당남염, 담석증 등이 있습니다.
신장의 질환 또한 볼 수 있습니다. 신장암, 신부전증, 신우염, 신장결석, 요관협착 등을 관찰할수 있습니다. 췌장의 질환은 췌장암, 췌장의 결석, 췌장염 등이 관찰 가능하고, 비장의 비대, 상태도 관찰이 가능합니다.
또한 전립선 초음파를 하여 전립선염, 전립선비대, 전립선암 등을 관찰할 수 있고, 자궁초음파, 골반초음파를 하면, 방광의 상태, 난소의 상태, 자궁근종, 자궁암 등 여러가지 질병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는 환자의 상태와 의사의 실력에 따라 많이 나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8시간전 금식을 확실히 하고 병원에 가는 것이 좋고, 전문의의 지시에 잘 따라주어야 검사를 잘할수 있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