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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률과 건폐율

지방세 2020. 9. 1. 19:26

안녕하세요. 오늘은 용적률과 건폐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아파트나 주택 등 건물을 보면 이 아파는 용적률이 250%에 건폐율이 20%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들 들어보셨을겁니다. 근데 용적률이 무엇인지, 건폐율이 무엇인지 잘몰라서 이해가 힘들었습니다. 오늘 저와 용적률과 건폐율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용적률과 건폐율

 

용적률이란 쉽게말해서 건물의 대지면적에 대한 연면적의 비율을 말합니다. 용적률=지상층연면적/대지면적 x 100 이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쉽게 땅에 대한 건물의 연면적 비율을 이야기 하는 것 입니다.

 

 

연면적이라는 말은 층 별로 있는 바닥의 면적을 모두 다 더한 값이고, 수직적 의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200m2의 땅위에 바닥 면적이 100m2으로  1층 주택을 짓는다면 용적률이 50%가 됩니다.

 

 

만약 100m2 으로 2층 주택을 짓는다면 용적률이 100%가 됩니다. 그리고 위와 같은 조건에 100m2 으로 4층 주택을 짓는다면 200%가 됩니다. 쉽게 계산할 수 있겠죠?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지하에 해당하는 주차장이나, 피난안전구역, 대피공간 이런 부분은 연면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용적률 계산시 제외하여야 합니다. 용적률이 높다면 건물 높이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게 되겠죠?

 

 

건폐율이란 쉽게 말해서 대지면적 대비 건축면적의 비율을 말합니다.  건폐율이 낮다는 것은 땅에 비해 건물이 지어질 공간이 적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경우 아파트로 생각하면 동간거리가 넓고 건축부지에 비해 아파트 동 수가 적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건폐율이 만약 20%라면 땅이 대지면적이 100 이라면 건축면적은 20 이라고 생각하면됩니다. 건폐율이 높거나 낮다면 어떤차이가 있을까요?

 

 

쉽게 생각해서 아파트 같은경우 건폐율이 낮다면 동간거리가 넓고 쾌적해진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그리고 전원주택같은경우 마당넓은 집을 생각하면 건폐율이 낮은 것입니다.

 

 

만약 내가 건축을 한다고 생각했을때 용적률과 건폐율을 높게 짓는다면 높고 넓게 지을 수 있기 때문에 수익성이 큽니다. 하지만 땅의 용도에 따라 용적률의 제한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무조건 높게 짓고 싶다고 높이 지을 수 없지요.

 

 

상업지역이냐, 주거구역이냐에 따라 용적률이 많이 다릅니다. 지역마다 조례가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많이 납니다. 통상적으로 중심상업지역이면 용적률을 1300% 까지 지을수 있으나, 제3종 주거구역같은 경우 250% 까지 밖에 못올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심상업지역에는 초고층 주상복합을 지을 수 있고 제3종 주거구역은 넓은 부지로 아파트를 짓고는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땅의 용도에 따라 땅의 가격이 엄청나게 차이가 납니다. 상업지역일수록 땅의 값이 비싸고 제3종, 제2종 순으로 가격이 차이가 납니다. 오늘 저와 같이 용적률과 건폐율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부터는 용적률과 건폐율을 볼때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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